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2.6% 급락했습니다.
6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
어제 코스피도 3.52% 빠진 5,533.77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아침 관심은 반도체가 또 흔들릴지에 쏠립니다.
9시 장이 열리기 전에 볼 숫자만 순서대로 모았습니다.
| 읽어 둘 세 줄 |
|---|
| 나스닥 -2.60%, S&P500 -1.21%, 다우 +0.02% (22일 현지시간) |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7%, SK하이닉스 ADR -8.07% |
| 브렌트유 113.17달러, 5월 이후 최고 수준 |
오늘 코스피 전망, 밤사이 뉴욕증시부터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694.00포인트(2.60%) 내린 26,008.86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은 1.21% 내린 7,663.43이었습니다.
다우지수만 11.89포인트(0.02%) 오른 52,867.98로 버텼습니다.
애플(1.23%)과 월마트(2.82%) 등이 오르며 받쳐 준 결과.
하락의 출발점은 메타 실적입니다.
매출은 예상을 넘었지만 AI 설비투자 전망을 높이면서 투자비 부담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메타 7% 급락, AI 투자 회의론이 다시 나온 이유
IT조선 보도로는 메타 주가가 48.67달러(7.0%) 내린 648.8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에도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시장이 걱정하는 건 돈을 쓰는 속도입니다.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에 들어갈 돈을 회사채 발행과 차입으로 마련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CNBC 인터뷰에서 AI 클라우드 수요는 크지만 이를 뒷받침할 자본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수요 기대와 자금 조달 걱정이 함께 커진 셈입니다.
반도체 6.7% 급락, SK하이닉스 ADR도 8%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73.622포인트(6.7%) 내린 10,731.933으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4.4%, 아마존은 4.57% 떨어졌습니다.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숫자는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입니다.
이날 하락률은 8.07%.
어제 국내 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03%, 5.49% 빠졌습니다.
외국인 3,991억원, 기관 6,835억원 순매도를 개인이 1조364억원어치 받아낸 하루.
| 항목 | 22일 마감 | 변동 |
|---|---|---|
| 나스닥 | 26,008.86 | -2.60% |
| 필라델피아 반도체 | 10,731.933 | -6.7% |
| 메타 | 648.85달러 | -7.0% |
| SK하이닉스 ADR | - | -8.07% |

브렌트유 113달러, 유가도 부담
국제유가는 반대로 뛰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4.35달러(4.00%) 오른 배럴당 113.17달러로 5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WTI 12월물도 2.39% 오른 99.4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을 강화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
IT조선은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시장 부담으로 꼽았습니다.
기술주 매도에 중동 긴장까지 겹친 밤.
원·달러 환율은 22일 주간 거래에서 1.0원 내린 1,324.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2024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의 최저치.

장 시작 전 체크할 네 가지
수급 쪽 변수도 하나 줄었습니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6일에,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21일에 마쳤습니다.
하락장에서 받쳐 주던 매수 기반이 약해진 상태.
오늘은 반도체 대형주가 이틀 연속 밀릴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아래 순서로 보면 됩니다.
- 오전 8시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가
-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가는지
- 브렌트유 110달러대 유지 여부
- 원·달러 환율 1,320원대 유지 여부
하루 전 장전 흐름은 어제 아침 코스피 전망 글에, 밤사이 선물 하락 배경은 뉴욕증시 선물 하락 정리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매매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23일 새벽까지 나온 보도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프리마켓 숫자는 개장 전까지 계속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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